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메가 점보 카레' 챌린지에 참여한 크리에이터 상해기, 히밥, 유노, 파뿌리[굿네이버스 제공]

아비꼬, '메가 점보 카레' 챌린지 진행···누적 기부금 굿네이버스에 전달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매운 카레 전문점 아비꼬가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 상해기, 유노 등이 참여한 '메가 점보 카레' 챌린지를 통해 마련된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메가 점보 카레' 챌린지는 지난 10월 아비꼬에서 출시한 6kg 초대형 사이즈 카레를 30분 이내에 먹는 챌린지다. 이번 챌린지는 도전에 성공하면 현장에서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참여자 이름으로 아비꼬가 100만 원을 매칭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재까지 총 35명이 ‘메가 점보 카레’ 챌린지에 도전했으며 그중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 상해기, 유노 등 5명이 성공했다.

아비꼬는 챌린지 성공을 통해 적립된 매칭 기부금 500만 원과 파뿌리, 옐언니 등 개인 기부로 동참한 크리에이터의 후원금 500만 원을 더해 총 1천만 원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굿네이버스는 국내 결식아동 지원 사업에 기부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좋은 취지로 진행되는 챌린지를 통해 유명 크리에이터, 소비자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함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나눔이 확산, 소외된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한국NGO신문(http://www.ngonews.kr)

손경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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